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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대학생활에서 가장 많이 외친 구호

'김대중정권 타도하자'

믿고 싶은 정권이었으나

성에 차지 않았던게 많았고, 어이없는 것도 많았다.

이제 와보니

그 분 참 많이 노력했고 고생하셨다는 것이 보인다.

그리고 그가 당선된 1997년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 같은 지금

그의 죽음으로 지금까지 남아있는 조금 나은 것들마저 사라질 거 같다.

어쨌든 그는 이 땅에서 그나마 믿을 수 있는 어른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