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살면서 만나는 기억해야할 것들, 이야기해야 할 것들, 들어야 할 것들.... passionior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38)
Daily Life (22)
Social Media & Mar.. (1)
PRer, Planer, Prac.. (15)
Perspective (31)
Read, Remember, R.. (34)
Christ, Christian (24)
Photo, Picture, Me.. (10)
Total15,844
Today5
Yesterday3

I'm Father

Daily Life / 2010/01/06 17:07



아빠가 되었다.

이틀 간 총 19시간의 진통을 견디며 이 귀한 생명을 출산한 아내
엄마와 함께 그 긴시간 동안 열심히 그 고통을 견뎌준 귀한 딸

아이를 만나는 마지막 고비의 순간
다른 무엇과 비교할 수 없는 그 고통을 이겨내는 아내의 옆에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그저 힘내라고 격려뿐이 할 수 없었고
아이가 태어날 때 그저 탯줄을 잘라 주고 아이를 신생아실로 옮기는 것 뿐이 할 게 없었지만

탯줄을 자르려 가위를 들고 일어나서 처음 만난 아이의 모습과 얼굴은
아마 죽을 때까지 잊을 수 없는 축복과 은혜 그 자체였다.

나의 아이, 나를 닮고 나를 하늘처럼 의지할, 내가 책임져야할 생명

그 생명이 이 세상에 태어났고 나의 손길로 그 아이를 안을 수 있다는 건

나를 더 이상 전날의 나일 수 없게 하는 하나님의 손길이다.


자식이 태어나도 제멋대로 아무렇게나 사는 남자는 남자도, 그리고 인간도 아니다.

아내와 아이에게 평생토록 감사하고 그들을 사랑해야한다. 이런 축복와 은혜를 받았으니..



여전히 가슴이 두근거린다. 고맙다. 나의 딸...
Posted by SilverStone passionior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