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rt, Restore & Recovery
Daily Life / 2009/12/29 23:28
3개월
어딘가에 시선을 고정시킬 수 밖에 없고
거기에 에너지를 계속 쏟아부었어야했고
내 마음에 차는 보상은 아무 것도 없었다.
일을 해야하는 이유 그 자체가 부정될때
정말 모든 것은 압박 그 자체더군.
3개월을 버티는게 나에겐 한계더라.
고장난 몸뚱아리와
잃어버린 가족과의 시간
팍팍해진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영 돌아오지 않는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무언가를 표현하는 능력
무언가 생각과 느낌을 있는데
그것을 건져올리기가 쉽지 않다.
어떻게 해야할까...
이렇게 힘겹게 조금씩 쓰다보면 괜찮아 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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