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BLOG ARTICLE 애도 | 1 ARTICLE FOUND

  1. 2009/06/01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이후..우리가 해야할 것은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신 지 1주일이 지났다. 500만명이 전국 각지에서 조문을 했고, 지금도 조문객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를 지지하건 반대하건, 좋아하건 싫어하건 지금 그의 죽음이 2009년 6월 대한민국의 중요한 화두인 것은 분명하다.

지금 돌아가는 것을 보며 안타까운 건,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안타까운 죽음' 그 자체에만 온통 초점이 맞추어져있다는 거다.

그의 죽음이 안타깝고 미안한 마음으로 슬픔을 표하고 있는 사람이 있고

자살해서 죽은 사람을 계속 왈가왈부하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왜들 호들갑이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다들 지금의 현상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을 뿐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몰고갔으며

그 죽음으로 우리가 지금 깨닫고 배워야할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이 나라에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가 목숨보다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이 무엇이고, 그것이 지금 우리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그런 논의와 토론을 해야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할 일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 때문에 슬프건 혹은 기분나쁘건

그의 죽음으로 드러난 이 땅의 문제들을 가지고 같이 고민하고 토론했으면 좋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원했던 것은 그런 걸꺼다.

그게 진짜 추모이고 애도이며 고인의 뜻을 기리고 영광되게 하는 것이다.


이제 그의 분향소가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이야기하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제발 서울광장을 개방해 주었으면...